"자꾸 쫓아오지 마. 나는 네 엄마가 아니야.""엄마. 엄마…. 엄마 가지 말아요. 흔아가 잘못했어요. 흔아 놔두고 가지 말아요."맨발로 쫓는 여자아이의 작은 흐느낌 섞인 애원을 끝내 외면하지 못했던 유비는 그렇게 스물넷의 어린 나이에 네 살 먹은 여자아이의 엄마가 된다.아침의 아이라는 이름의 뜻처럼 밝아오는 아침처럼 밝고 예쁜 아이 흔아와 함께 살기 위해 하루 벌어 하루 먹으며 고단하게 살아온 유비의 앞에 또 한명의 꼬마가 나타났다."어어? 관우 엄마다. 엄마! 같이 가아…. 엄마아!"그녀는 과연 연신 방긋거리며 그녀를 쫓아오는…. 꼭 흔아와 처음 만나던 겨울날의 반복인 것 같은 이 맨발의 꼬마를 외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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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유비에게 흔아가 찾아와 가족이 되었다.
알콩달콩 살던 둘한테 작은 천사 관우가 찾아오고 그 뒤로
시크하신 춘추도 유비와 흔아에게 왔다.
서로 아무연관 없던 다른사람 둘이 아이를 통해 가족의 형태를 갖추고
행복하게 지내는모습이 좋았다.
특히 아빠를 갖고싶어하는 흔아를 안아주는 춘추의 모습이보기 좋았다.
살짝엉성한 설정들이 보이긴 하지만 네사람이 하하호호하는 모습이 모든걸 감싸안아주는듯했다.
로맨스 소설이지만 가족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느낄수 있었다.
또어른에 의해 상처입은 흔아와 관우가 유비와 춘추로 인해 상처를 치유받고
아이다움을 찾아가는 모습을 읽을때면 같이 눈물 지으며 읽어갔다.
극한상황의 꼬임도 없이 술술 잘 풀어나가고 흔아와 관우가 너무 귀여운
힐링용 소설이다.
자꾸 쫓아오지 마. 나는 네 엄마가 아니야.
엄마. 엄마…. 엄마 가지 말아요. 흔아가 잘못했어요. 흔아 놔두고 가지 말아요.
맨발로 쫓는 여자아이의 작은 흐느낌 섞인 애원을 끝내 외면하지 못했던 유비는 그렇게 스물넷의 어린 나이에 네 살 먹은 여자아이의 엄마가 된다.
꼭 어린시절의 자신을 보는 것 같아 뿌리칠 수 없어 함께 살았던 작은 여자아이는 이제 그녀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보물이 되었다.
아침의 아이라는 이름의 뜻처럼 밝아오는 아침처럼 밝고 예쁜 아이 흔아와 함께 살기 위해 하루 벌어 하루 먹으며 고단하게 살아온 유비의 앞에 또 한명의 꼬마가 나타났다.
어어? 관우 엄마다. 엄마! 같이 가아…. 엄마아!
그녀는 과연 연신 방긋거리며 그녀를 쫓아오는…. 꼭 흔아와 처음 만나던 겨울날의 반복인 것 같은 이 맨발의 꼬마를 외면할 수 있을까?
고영주
필명 : 허니비
소설의 아이디어를 주로 지극히 컬러풀하고 화려한 꿈속에서 많이 얻곤 한다.
스스로를 자유로운 몽상가라 일컬으며 가끔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다가 창작욕구가 용솟음 칠 때면 슬그머니 나타나는 괴짜 글쟁이.
*출간작
냉혈한의 파트너
계약엄마
짐승이라 미안해
프롤로그
chapter 1
chapter 2
chapter 3
chapter 4
chapter 5
chapter 6
chapter 7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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