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이 흘러간 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별들이 흘러간 길 별들이 흘러간 길/김승미/푸른향기/산티아고에서는 누구나 순례자~ 이제 산티아고 순례길은 세계인의 순례길이 된 듯 합니다. 평소 걷기를 좋아하지만 낯설고 먼길을 혼자서 가긴 두려웠는데요. 산티아고 순례길이라면 나도 가보고 싶어집니다. 모두들 익숙해진 현실에서 떠나고픈 마음을 안고 떠난 산티아고에서 자신을 다시 찾았다는 이야기들이 가득하니까요. 어느 길이든 걸으면서 사색하게 되고 사색의 결과물로 자신을 찾기도 한다지만 산티아고는 더욱 자신을 찾게 되는 길 같습니다. 그건 어쩜 산티아고 순례길이 오래 전 야고보 성인이 걸었던 길이었기 때문일 듯 합니다. 저자는 열여섯 살에 꾼 소녀의 꿈을 중년이 되어 실현하게 되었다는데요. 유방암 선고를 받고 긴 항암 치료를 받은 뒤 건강을 찾았다고 합니다. 이후 5년 뒤 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