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벌레 선생님의 아주 특별한 도서관 세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벌레 선생님의 아주 특별한 도서관 세트 책을 읽으면서 맨 처음에 든 생각이 "꼭 필요한 책을 참 잘 쓰셨네" 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런 책이 출간되어 왠지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책상위에 놓여진 책을 보고 책 제목이 마음에 들었는지 우리 아들놈이 자기가 읽겠다고 냉큼 들고 간다(아들 놈은 지금 초등1학년이다). 서두에 고학년은 재미만으로 읽으면 안된다는 내용을 보더니 저학년도 제대로 읽으면 더 좋죠? 라고 묻는다. 부모된 마음으로 참 기특하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이 책은 어린이를 위한 책이라기 보다 부모를 위한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이 책에 소개된 40여권의 책은 그리 만만한 책들도 아니다. 성인이 읽어도 어려울 수 있는 그런 책들도 소개되어 있다. (물론 어려울 수 있다는 말은 상대적인 것이다. 생각이 많은 사람은 그 만큼 생..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