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의 유혹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케냐의 유혹 아, 진짜..어디로 확 날라버릴까? 도시에서 하루 하루 빠듯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 늘 마음속에 담고 있는 한마디가 저것이 아닐까 싶다. 우리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모든 것들. 정치, 나날이 힘들어지는 살림살이, 빡빡하게 끼워진듯한 아파트와 콘크리트속의 삶이 우리를 내몬다. 어딘가 넓게 펼쳐진 곳, 땅을 밟고 숲을 느낄 수 있는 자연과 가까운 곳으로 말이다. 휴가나 여행으로 이를 달래보는 것이 평범한 사람들의 해결책이라면 이 책의 저자는 아예 삶의 터전을 그곳으로 옮겨 버렸다. 야생이 숨쉬는 케냐로 말이다. 케냐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안내를 담은 이민이나 정착 가이드였으면 좋겠지만 이 책은 그냥 떠나야 했던 저자의 심정과 환경, 케냐에서 자리잡고 살아가는 일상에서의 소회를 담고 있다. 적극적으로 글쓰기를 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