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에서 철학을 만나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원에서 철학을 만나다 위는 서문에 쓰인 문구.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정리한 철학사를 읽은 것 같다. 한줄한줄 되새기며 읽게되는 책. 자연과 제2의 자연 ㅡ 정원 이야기에 그치지 않는다. 자연과 인간이라는 철학적 주제를 인문학적으로 해석한 좋은책이다. 번역도 훌륭해서 잘 읽힌다. 고마운 책이다.자연은 그저 존재한다 . 인간은 그 자연에 끊임없이 의미를 부여한다. 정원을 통해 이러한 자연과 인간의 길항관계를 쓰고 있다원서 표지가 아름다운데 왜 이런 지루한 표지로 만들었을까 그래서 별 하나 뺌정원은 한낱 은신처나 운동 장소가 아니다. 본질적으로 정원은 지적인 자극을 유발한다.정원에서 철학의 두 기본 요소가 결합하기 때문인데, 두 요소는 바로 인간과 자연이다.정원에서 이 둘은 철학적 자극을 유발하며 끊임없이 사색을 권유한다. 자연에.. 이전 1 다음